국립부경대학교 | 해양스포츠전공

세일링 요트



세일링요트(Sailing Yacht)


  • 출처 : 해양스포츠론(2011), 지삼업

  • 보트 위에 돛을 달아 바람을 이용하여 물살을 해쳐나가는 무동력 보트

    요트라는 말은 옛날 독일어 야트(Jacht: Jachtschiff의 준말)에서 유래되었다. 현재는 네덜란드어의 'Yaght'가 영어로 관용어가 되어 요트(Yacht)가 되었다. 요트(Yacht)는 추적선이라는 뜻의 작고 가벼운 슬루프(sloop)식 쾌속범선으로 14세기경 해적들에 의해 해적선으로 사용되었다. 네덜란드에서는 출몰하는 해적선을 나포하기 위해 이용되었다. 후에 이 쾌속선은 암스테르담 선주들이 동인도 무역선의 통선으로, 또는 유람선으로 사용하여, 16~17세기에는 운하,호수,포구 그리고 강 하구 등에서 많이 발달하였다.

    요트는 강, 호소, 또는 연안에서 사용되는 아주 작은 세일링딩기요트에서부터 넓은 바다에서의 쾌속이나 또는 대양을 건너는 오션 레이스에 사용되는 수백 톤에 이르는 세일크루저요트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러나 요트는 범장 양식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장 보편적인 양식은 캐트리그(catrig), 슬루프(sloop), 커터(cutter), 욜(yawl), 케치(ketch), 스쿠너(schooner)등이 있다. 욜 이상의 것은 비교적 대형보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