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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부산e스포츠경기장이 생겼다
작성일 2020-12-11 조회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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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부산e스포츠경기장을 바라며’
- 김대환 교수, 국제신문 [스포츠 에세이] 게재

부경대학교 김대환 교수(해양스포츠학과)는 3일 국제신문 21면 [스포츠 에세이] 코너에 ‘지속가능한 부산e스포츠경기장을 바라며’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김 교수는 이 글에서 “부산e스포츠경기장이 지난달 18일 서면 삼정타워 15층과 16층에 들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e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 대전, 광주에 만드는 경기장으로 부산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최초의 지역 거점 e스포츠경기장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다. 게임업계와 정치권은 날림공사 의혹을 제기했고, 일부 언론에서는 경기장의 비효율적인 공간 구조와 낮은 기대활용률을 지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스포츠시설의 활용 실패사례로 브라질 올림픽 이후의 경기장들(국외), 서울올림픽과 한·일 월드컵,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시설들(국내) 등을 들었고, 성공사례로는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국외), 서울월드컵경기장(국내) 등을 꼽았다.

그는 “언급된 국내외 모범 스포츠시설 사례들의 공통점은 ‘설계단계’에서부터 활용방안과 장기적인 수익 창출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공간적 제약, 관련 산업인프라,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수익과 활용에서 세심한 운영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e스포츠경기장을 단순히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넘어 그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Encounter), 즐기고(Enjoy), 교류(Exchange)할 수 있는 3E-콘셉트의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해야한다.”면서, “e스포츠의 성지이자 중심지로서 부산경기장은 e스포츠의 역사가 기억되고 새로운 e스포츠 문화가 창달되는 프로그램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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