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몸에 대한 통제력은 어느 정도인가? | |||
작성일 | 2020-12-11 | 조회수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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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터러시’를 높이자” 부경대학교 김태규 교수(해양스포츠학과)는 24일 국제신문 29면 <스포츠에세이> 코너에 ‘스포츠 리터러시를 높이자’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김 교수는 이 글에서 “체육·스포츠 활동은 시대 흐름에 따라 그 기능을 달리하며 다양한 역할로 우리 생활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며, 그 긍정적인 영향 또한 많은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사례로 김 교수는 △정신적 고통과 두려움 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보다 흥분, 열정 같은 긍정적 감정을 더 많이 경험해 삶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된다(저널 오브 스포츠매니지먼트), △신체·정신·인지·사회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성인 시기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Early Intervention in Psychiatry)는 등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그는 “학교폭력, 왕따, 자살 등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정부는 주요 교육정책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한다.”면서, “영국에서도 사회 분열, 비만, 사회성 부족 등 사회문제 해결에 스포츠가 중요한 수단으로 쓰이며, 독일에서는 유소년 건강 증진과 사회성 함양 및 주의력 향상을 위해 전문 시설에서 전문 강사들로부터 질 높은 체육교육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스포츠혁신위원회가 3,4차 권고문에서 제시한 ‘스포츠 리터러시’, 즉 자기 몸에 대한 통제력을 습득하고 일생에 걸쳐 다양한 스포츠를 몸으로 해석하며 일상에서 줄곧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은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모든 시민이 체육·스포츠가 지닌 고유의 가치와 필요성을 어릴 때부터 습득하고 평생 펼칠 수 있도록 학교체육·대학·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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