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해양스포츠전공

‘국민체력 100’으로 성공적인 노화 준비하자
- 해양스포츠학과 김태규 교수, 국제신문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김태규 교수(해양스포츠학과)가 12일 국제신문 29면에 ‘국민체력 100으로 성공적인 노화 준비하자’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김 교수는 “모든 생명체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노화가 진행돼 기억력, 주의집중력, 시공간 지각능력 등 인지기능 감퇴와 함께 근력, 심폐기능, 유연성 등 신체적 능력이 저하된다. 이는 심·뇌혈관계질환,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발병률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노인뿐 아니라 전 생애주기에 있어 건강 관련 체력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많은 전문가가 입을 모아 말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체력의 적극적인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바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고령화시대에 국민이 건강한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행 중인 국민체력인증사업인 ‘국민체력100’이다.

그는 “몇몇 기업과 대학에서는 채용과 입시에서 체력인증을 활용하며, 시중은행에서는 체력인증 참여자가 적금을 가입하면 건강검진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부산에도 현재 남구·북구·사하구·사상구·스포원(금정구) 국민체육센터 등 5곳을 운영하여 부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질병과 장애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체기능과 함께 인지기능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여 자신의 삶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성공적 노화를 위해 ‘국민체력100’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유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