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스포츠’를 띄우려면? | |||
작성일 | 2020-12-11 | 조회수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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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K 스포츠’” 부경대학교 김대환 교수(해양스포츠학과)가 28일 국제신문 21면 <스포츠 에세이> 코너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K 스포츠’”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김 교수는 이 글에서 “변화된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 속에서 ‘K-브랜드’가 재조명된다. K-브랜드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에 마케팅 요소를 가미해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창출하는 영역을 일컫는다.”면서, ‘K-팝’의 선두주자인 방탄소년단, ‘K-방역모델’ 등을 예로 들었다. 그는 스포츠산업에서의 K-브랜드 가능성과 관련, “미국의 대표적 스포츠 채널 ESPN은 미국 전역에 한국 프로야구 생중계를 시작했고, 뉴스와 하이라이트를 방송한다.”면서 “예상치 못하게 K-스포츠를 위한 멍석이 깔렸지만, 코로나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면 세계 각국 스포츠리그는 재개될 것이고 K-스포츠의 열풍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지속가능한 K-스포츠가 되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스포츠 산업과 유사점이 많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정점에 있는 방탄소년단 사례에서 교훈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방안으로 그는 ▷스포츠 산업에서 팬을 하나로 결속시키는 강력한 커뮤니티 형성, ▷K-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문화, 응원문화, 굿즈 등의 개발, ▷스포츠 미디어 관람의 현장감을 높일 수 있는 미디어 기술 적용 등을 꼽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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